동서양 구별의 출발은 동양과 서양에서 보는 구별기준이 각각 달랐다. 중국인의 지리적 지식의 확대와 서양인의 아시아 진출에 따라서, 동서양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인식의 변화를 거치면서 동서양의 구분 개념 역시 역사적으로 변화했다. 현재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동서양의 구분은 서양 중심의 세계관 편성과 아울러서 서양 중심적인 사상이 많이 반영이 되었으며, 동서양을 한 쪽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는 이분법적사고와 편향되고 왜곡된 인식을 불러 일으켰다. 서양에서 동양을 하나의 연구대상으로 보면서 시작된 학문인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인식하고 이미지 부여단계로 점층 되면서 점차 왜곡된 시각을 보이며, 서양의 관점에서 출발한 이런 왜곡된 가치관은 현재까지도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

 

1) 동서양 구분 시각의 출발

① 동양에서 시작된 동서양의 구분

중국인이 남해(南海)에 대한 지식이 한층 깊어졌던 송(宋)나라말~원(元)나라초(13세기)에 생겨난 것으로, 당시 중국의 선박이 항상 왕래하고 있었던 대략 북위 16°이남의 남(南)인도 연안지방에 있는 몇 개의 소국(小國)을 가리켜 말한 것에서 비롯한다. 중국인들은 남해로 갈 때 무역풍을 이용했는데, 그들은 이 바람의 방향이 동서쪽으로 치우친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겨울에는 정북풍(正北風), 여름에는 정남풍(正南風)이 분다고 믿었다. 따라서 취안저우[泉州] 또는 광저우[廣州]를 기점으로 보고, 수마트라섬 동부를 이 바람의 종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여 양자를 잇는 선의 동쪽에 있는 바다를 동남해(東南海), 서쪽에 있는 바다를 서남해라 부르고 구별하였다.

이 구분은 송대(宋代)부터 등장하는데, 원대(元代)에서는 공통되는 ‘남’자를 생략하고 해(海)를 양(洋)으로 바꾸어 동남해를 동양, 서남해를 서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당시의 ‘동양’에는 자바도 포함되었는데, 명대(明代)에 이르러 자바는 서양에 포함되었다. 이는 방위의 관념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며, 아마 유럽 지리학의 영향을 받아 광둥[廣東]의 정남(正南)쪽이 보르네오섬 북해안의 문래국(文萊國)에 해당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광둥~문래를 잇는 선으로 동양 ·서양을 구별하게 된 결과였다고 하겠다.

한편, 그 무렵에 중국에 건너간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은 세계지도를 한자로 설명하여 서부 인도양을 소서양(小西洋)이라 하고, 유럽 서쪽의 바다를 대서양(大西洋)이라 불렀으며, 자신들을 대서양 제국(諸國)의 사람들, 곧 대서양인이라 자칭하였다. 이때부터 서양은 유럽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으며 서양을 태서(泰西)라고 한것은 극서(極西)를 뜻한다. 그 후 서양은 더 줄여져서 양(洋)이 되었으며, 양품(洋品)은 서양상품, 양행(洋行)은 이를 취급하는 상점을 뜻하였다.

② 서양에서 시작된 동서양(엄밀히 말하면 오리엔트Orient와 옥시던트Occident)의 구분

서양에서 시작된 동서양의 구분은 서양이 인도,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존재를 알기전까지는 유럽문명과 중동아시아권 문명을 구분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 그리스(아테네, 스파르타를 위시한 도시국가들)와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문명충돌의 시작점이다. 그리스인들은 지중해의 동쪽에 있는 페르시아지역을 해가 뜨는 방향, 즉 동쪽지방이란 뜻의 '오리엔트'라 불렀다. 이것이 서양이 동양 인식의 출발점이며 오리엔트라는 명칭은 이후에도 범위가 확대되면서 후에 동양(東洋)과 같은 의미로 굳혀지게 된다.

그리스는 서양-유럽문명권의 뿌리가 되었고, 페르시아는 유럽문명과는 구별되는 이슬람문명권으로 발전했다. 이후 중세를 거치고 15,16세기의 서양인에 의한 신대륙과 인도,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발견을 이끈 대항해시대를 맞이하면서 동양의 범위는 점차 확대되어 간다. 이때부터 인도, 중국, 동북아시아가 모두 동양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다. 지금의 의미로 동양이 영어 '오리엔트(Orient)'의 번역어로써 자리잡게 된 것은 실제로 서양인의 아시아 진출 이후이다.

서양인의 측면에서 동양의 범위가 확대되어가는 과정에서 동양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어갔는데 초기 동서양간 문화적, 정치적 충돌, 전쟁으로 인해 동양이 야만적이고 호전적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었고 제국주의시대의 중국과 인도를 침략으로 함으로써 동양을 낙후되고 후진적이라는 인식이 더해졌다. 이후 세계사의 흐름이 서양이 중심이 되고 세계사가 서양의 관점을 중심으로 서술되면서 이런 왜곡된 인식을 바탕으로 형성된 왜곡된 오리엔탈리즘이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에까지 뿌리 깊게 자리 잡게 되었다.

 

2. 오랜 기간을 거쳐 형성된 편견. 오리엔탈리즘

앞서서 언급했듯이 오리엔트의 시작은 페르시아를 지칭한 말이었다. 페르시아는 페르시아의 영토에 속해있던 이오이아지방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그 배후가 이오니아와 인접한 아테네가 지원하고 있음을 알고 그리스 원정을 시작한다. 이 페르시아 전쟁은 동서양 문명의 최초 충돌로 인식되고 있고, 이는 동 서양이 서로를 인식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 3차에 거친 대규모 원정은 그리스인에게 오리엔트가 전제국이며 야만적이라는 오리엔트관을 심어주게 된다. 그후 서양에 기독교가 존재할 무렵, 지중해에 가장 근접해 있던 동양 세력의 중심은 이슬람 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로마 제국은 천년의 역사를 이슬람세력에게 내주고 만다. 난공불락의 성이라고 자부하던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자 자연히 유럽인들은 이슬람세력을 공포의 대상으로 여기고 폭력적이며 호전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 역시 자연히 페르시아 제국에의해 형성되었던 야만적이라는 이미지에 더해져 폭력, 호전적이며 야만인의 무리라는 오리엔트관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이런 인식이 나중에 가서는 후진적이라는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오리엔탈리즘이 동양이 후진적이고 개혁해야할 대상이라고 인식된다. 이에 이런 오리엔탈리즘 가치관을 바탕으로 16세기 프란시스코 드 비토리아 신부는 로마시대의 만민법을 인용하여 서양의 동양 정복이 “사회와 자연적 교통의 진리”라고 내세우면서 기독교 교리에서 허용되지 않았던 제국주의 시대의 아시아 정복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제국주의 시대부터 우월한 서양인이 동양인을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오리엔탈리즘적 가치관은 여러 군데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역사가의 저술에 의해서 서양문명이 을 옅 볼수 있는 구절이 많다.

· 인종과 문명에는 서열이 있으며 우리는 우월한 인종과 문명에 속한다는 것. 그리고 우월성이 권리도 주지만 거기에 따른 엄격한 의무도 준다는 사실을 원칙과 출발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토착민의 정복을 합리화하는 것은 우리의 우월성에 대한 확신이다. 우리들의 위엄은 바로 그 특성에 달렸으며, 이것은 다른 인간들을 지도하는 우리의 권리를 강조한다. 물질적인 힘이란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 프랑스 역사가, 쥘 아르망

· 영국은 인도에서 이중의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 하나는 파괴의 사명이고, 또 하나는 재생의 사명이다. - 낡은 아시아 사회를 파멸시키는 것과 그리고 서양 사회의 물질적 기초를 아시아에 심는 것. - 마르크스

 

우리는 아시아를 이해하지 못하며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다. - 영국 역사가, 존 빈센트 1990

이와 같이 서양은 동양을 개혁해야할 대상으로 인식하면서 철저히 자신들의 시각으로 문화의 다원성을 인정하지 않고 우월성에 사로잡혀 동양인을 자신보다 낮은 인종들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에드워드 사이드가 그의 저서 “오리엔탈리즘”에서 이러한 시각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부터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비판이 일어오면서 서양문명을 선진문명으로 보고 받아들이고 서양문명을 따라가는 발전을 해야 한다고 보는 기존 오리엔탈리즘적인 사고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많은 곳에서 점점 이러한 서양문명중심의 세계관과 인식에 대한 비판이 늘어 가고 있어서 그런 인식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일은 사라지고 있지만 깊은 내면에서 아직까지 오리엔탈리즘의 사고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미디어에서 이러한 인식들이 내면 깊게 자리하고 있음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외국 영화소재에서도 연약하고 피해자의 역할은 동양 여자로 설정이 되거나, 세계평화 질서를 해치는 대 테러집단은 주로 동양인이다. 그리고 또한 서양에서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서양을 우월하게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한 예로 얼마 전에 기존 이미지에서 고급브랜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는 S사의 이미지마케팅 광고에서도 기존의 유명 한국인 모델들을 교체하고 백인모델을 기용했다. 여기서 왜 꼭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을 교체하고 백인모델들을 기용해야 했을까? 이런 점도 백인의 우월성을 은연중에 인정하며 고급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백인우월주의의 오리엔탈리즘 적 가치관은 인종차별을 낳고 아직까지도 많은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세상 모든 살색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미국에서 조차도 유색인종 차별에 관한 갈등이 아직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조차도 유색인종의 노동력착취 문제 등 과거부터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서양시각에서 이슬람세계의 폭력적이고 극단적이라는 이미지로 생각하고 배척하며 문화의 다원성을 존중하고 이해를 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은 근래에까지도 심각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예로 9.11대테러가 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 없이 뿌리 깊은 곳에서부터 존재해왔던 갈등은 드러나고 이런 표면에서 요동을 치는 이러한 갈등의 악순환은 뿌리 깊게 내제되어있는 오리엔탈리즘 적 사고를 끊어내지 않는다면 계속될 것이다. 또한 세계의 흐름이, 특히 경제 질서가 서양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동안 뒤늦게 이 흐름에 편승한 동양권은 자신들조차도 서구사회가 우월함을 은연중에 인정하면서 가치관이 서구중심으로 편향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세계가 이른바 지구촌화되면서 정보교환의 거리가 좁아지면서 서구중심사회가 아닌 글로벌화라는 시각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동양이 세계 흐름에 동참한 다기 보다는 서구사회를 따라잡기 식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개발중심의 경제체제에서 더더욱 드러난다. 동양이 세계 흐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서구중심의 가치관에서 벗어나서 각자 자신의 중심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3) 리처드 에반스 <<역사학을 위한 변론>>1965 p9

(2) 에드워드 사이드. <<문화와 제국주의>> 1993 p.67


 
2년~3년전 과제, 영화 소재에서 동양 여자 이야기는 구체적인 사례를 넣었으면 했었음. s사의 이미지 마케팅은 직접 보고 쓴것인데 그 당시에는 누구나 알지만 지금은 어떤 광고였는지 기억이 안남. 
2번 출처 문화와 제국주의에 부정적으로 형성된 오리엔탈리즘에 관한 내용이 잘 나와있었던 것으로 기억. 
책 내용 역시 바른 오리엔탈리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 나와있음.  
짧은 분량임에도 교수님께서 칭찬 해주셨던걸로 기억함.
좀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아는 분야가 많았으면 쓸 내용이 많았을텐데 수업을 했음에도 쓰기에 적합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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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원래 색이 검은빛이 도는 걸로 착각할 만큼 오염된 하늘빛, 곳곳에 세워져 있는 수많은 공장굴뚝, 그 공장굴뚝의 수만큼이나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새까만 빛의 매연들, 노동자의 안위는 눈곱만큼도 걱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계와 재산이 손실될까를 먼저 걱정하고 고장의 책임을 노동자들에 떠넘겨 버리는 물질만능주의적인 자본가들. 18세기 중반에 시작된 영국의 산업혁명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면서 이 애니메이션은 시작한다. 또한 과학기술이 인간의 욕망에 의해 도덕성이 결여된 맹목적인 진보를 위한 열망, 자본가들의 투자대상·상품으로 전락하여 자본주의에 종속되어 버리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과학기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과학기술이 추구해야 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시선들과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자연을 지배하고 굴복시키려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특히 스팀가의 에드워드, 닥터로이드, 오하라 재단의 사이먼을 통해 각각의 관점들을 보여준다. 먼저 자본주의가를 대표할 수 있는 사이먼은 과학기술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하며 어떠한 도덕적인 고려 없이 최첨단의 신병기들을 만들어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전쟁까지 벌인다. 또한 이 병기들은 증기기관을 이용하여 사람의 직접적인 조종 없이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기계 속에 들어가 조종을 해야만 하는 것들이다. 최대한 병사들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갑옷을 입혀놓고 전장에 바로 내던지는 격이다. 물론 그 시대에 개발할 수 엇었던 비행장치, 자주증기기관 등 최첨단 기술들을 상상력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하여도 바탕이 되는 기술은 증기기관으로 무인 병기들을 그려내기에는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의 희생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안전까지 위급한 상황에서도 각국의 군사고문들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도덕성이란 전혀 고려할 가치가 없고 자본만을 우선시하는 태세를 볼 수 있다.

닥터로이드와 에드워드 부자는 같은 과학자이지만 과학이 추구해야할 궁극의 목표에 대해서 많을 갈등을 보여준다. 둘 다 “생각에 얽매이면 진보는 없다”라는 말에 공감을 하며 과학기술이 인간의 진보에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진보에 힘을 쓰려고 하지만 서로 추구하는 과학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로 달랐다. 닥터로이드는 “과학 기술은 우주의 진리를 해명하기 위한 것”이며 과학자의 자세는 도덕적이어야 하며 자본가들에게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에드워드는 “과학은 힘”이며 과학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스팀성이야 말로 과학의 궁극적인 모습이며 자연의 모든 것에 맞설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에드워드와 사이먼은 18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계몽주의에서 기인한 과학적물질주의, 기계에 대한 맹신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계몽주의를 시작으로 하여 이 시대에서는 돈이 만능이고 자본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서라면 도덕성,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해 버리는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였고, 이 전의 자연에서 느끼던 숭고함을 이성의 결정체인 기계들에서 느꼈고 감탄하기 마지 없었다.-이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인 데이비드 역시 스팀성을 보고 “과학앞에 세계가 경배하고 있다”고 표하면서 경탄을 한다.― 그리고 자연이란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이며 자연을 마음대로 재창조하는 것은 신으로부터 받은 권능으로 여겼다. 즉, 기계들을 통하여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또한 스티븐슨을 통해 흥미로운 관점도 보여준다. “과학은 행복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토대가 되는 국가를 지켜야 한다.” 일반적인 생각이라면 안전한 국가에서는 전쟁국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국민의 행복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설사 그것이 타국의 국민을 헤칠지라도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과학기술이 전쟁무기에 사용되어도 된다는 것이다. 스티븐슨의 관점은 과학기술과 전쟁에 관련성에 대해서, 과학기술이 추구해야할 목표, 과학자의 자세에 대한 고찰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과학기술의 발전은 전쟁을 통하여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다. 특히 세계대전을 통해서 과학기술은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과학기술이 필요한 만큼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 진 것도 큰 몫 했으리라고 본다. 전쟁으로 화학무기를 발명하며 화학의 발전을 이루었고 컴퓨터의 발명으로 새로운 과학 분야가 만들어 졌으며 이로 인해 모든 생활이 달라졌다.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의학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2차세계대전중의 페니실린의 상용화는 그 이전까지 치료할 수 없었던 수많은 병들을 완치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전쟁으로 수많은 희생자들이 생겼는데,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과학발전이 비록 전쟁을 통해 이룬 발전이라고 해도 최소한 후대의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또한 국가를 지키는데 기여했을지도 모른다. “요리기구의 발명은 요리와 다르다”라는 말처럼 과학자가 진리를 해명하기 위해 연구하고 발견한 것일지라도 요리사가 그것을 전쟁이라는 요리로 썼을 뿐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런 과학기술의 발전방향이 맞는 것일까?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의 참된 자세란 무엇일까? 하는 많은 의문점을 남겨둔다. 또한 과학기술발전의 역사에서 전쟁과 자본이 과학기술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는데 과학이 과연 이 연결고리를 끊어버리고 진리의 탐구로서만,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만 쓰일수 있는지, 올바른 이념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의 고찰도 필요한 것 같다.

 

작품 전반적으로 과학기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가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답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로이드 박사가 “이념도 모르는 발명은 재앙을 부른다.”라며 윤리와 도덕성을 갖추고 나서야 참된 과학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제시 하지만 과학발전 후에 이념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에드워드의 말도 틀리다고 할 수는 없다. 아인슈타인이 을 발견했을 때 그 한 줄의 방정식이 어떻게 요리 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었을까? 과연 그 식이 엄청난 파괴력도 파괴력이지만 생물체의 변형까지 초래하는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었을까? 작품에서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있지는 않지만 스팀 볼을 지키는 것에부터 시작하여 스티븐슨에게 과학의 의미를 묻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갈등을 보며 스팀성의 최후까지 경험하면서 과학이 추구해야할 참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주인공 레이를 통해 앞으로 과학기술의 참된 의미에 대해 고찰해야 됨을 시사하는 것 같다.

 

작품 전반적으로 경고를 던져주고있을 뿐이고 명확하게 메시지전달이 안 되는 점이 많이 아쉽다. 발명을 하는 집안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갈등을 보게되는 어린아이인 레이가 그 사이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까지는 보여주었지만 정작 그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다. 작품에서 전달하려고 하는것이 경고일 뿐이라고 하기엔 주인공 레이가 거치는 과정과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내기 위한 수단인건지, 후속편을 암시하는 것 같은 엔딩크레딧을 봐선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후속편으로 떠넘긴 것인지, 스토리의 부실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메시지전달이 조금 부족하지만 이 작품은 18세기 산업혁명 시대의 여러 가지 사회상과 스모그 등 환경오염 문제를 여러 가지 장치를 사용해 잘 보여주고, 훌륭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일반적인 서민들에게 과학기술이란 거리가 먼, 쓰레기를 발명하는 것일 뿐임을 보여주는 레이와 아이들이 싸우는 일화, 자본가들이 비인간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방직공장에서의 기계고장사건 등 스토리 진행에 큰 뼈대는 아니지만 이런 일화등을 통해서 사회상들을 잘 나타냈다. 또한 런던타워브리지, 만국박람회장의 모습도 섬세하게 표현하여 그 시대의 영국의 모습을 잘 표현 하였고 거의 대부분이 수작업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격한 액션, 스팀성의 증기를 뿜는 모습 등을 잘 표현해냈다. 특히 기괴한 모양의 스팀성이 정체를 드러냈을 때와 마지막에 스팀성이 얼어붙은 장면은 작품에서 의도한 대로 압도적인 과학의 위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2년인가 3년 전에 썼던 레포트. 
스팀보이에서 흥미로웠던 점음 등장인물이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인물들과 같은 이름인 것. (확신불가!)
센스랍시고 요리라는  표현 넣었지만 (6문단) 걍 쌩뚱맞음. 
마지막 두문단은 없으니만 못함. 마지막에서 2번째 문단이 너무 빈약하고 다소 엉뚱한 전개. 
억지로 넣은듯한 느낌이며 실제로도 그랬던것으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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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10 3 26일 천안함이 침몰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민군 합동 조사단을 꾸려 선체 인양후 폭발원인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합동 조사단은 어뢰에 의한 폭발로 인한 침몰이라고 결론 지었으나 이 중 강력한 증거라고 제시했던 흡착물에 관해 어뢰 폭발의 증거인 비정질 산화 알루미늄이 아니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합조단에서는 합당한 반박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다른 물질일 가능성을 간과했음을 인정했다.

 

 


1. 서론

 

2010 3 36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반쪽으로 두동강난채 침몰했다. 승조원 104 58명이 구조되었으며 나머지 승조원들은 산화되었다. 이는 승조원의 죽음에 대한 애도부터 천안함의 침몰 원인과 북한의 공격인가에 대한 의문, 사건 국내외 정세등 한동안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 또한 민군합동조사단이 침몰 한달 만에 선체인양을 하여 침몰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 하였다. 합조단은 전자빔을 시료 표면에 주사 시켜 다시 튕겨져 나오는 전자들로 시료의 입체적인 이미지를 얻을 있는 SEM(주사 전자 현미경) ),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를 판별 있는 EDS(에너지 분광기), 결정성 물질의 구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있는 XRD(X 회절기) 등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어뢰 공격에 의한 침몰로 결정지었으나 결과보고서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이 되었다. 중에서 정부가 어뢰 폭발로 인한 침몰의 강력한 증거들 하나로 제시했던 흡착물이 과연 어뢰폭발에 의한 증거로서 타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2. 정부의 결과 보고서

 

인양후 조사과정에서 좌현 상부 갑판위치의 알루미늄 판재, 파단면의 상부갑판, 함미 외벽, 비알루미늄 재질의 전원케이블에서 흰색 분말의 흡착물질이 발견되었다. 이에 정부의 민군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 5차에 걸쳐 물질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합조단은 SEM(주사 전자 현미경), EDS(에너지 분광기),  XRD(X 회절기) 이용하여 성분 분석을 하였다. 합조단은 데이터들로 다음과 같은 성분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SEM 이미지로 그림1 같이 미세입자들이 뭉쳐져 있는 모습이었으며, 에너지 분광 검색 결과 산소, 나트륨, 알루미늄, , 염소 등의 원소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있었다. (그림2) 또한 3 XRD 데이터에서 X 회절피크가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흡착물질에는 결정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세가지 자료를 종합하였을 흡착물질은 미세입자가 응집되어 있는 상태이며, 주성분은 비결정성의 알루미늄 산화물이고, 소량의 또는 황화합물과 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루미늄 첨가 화약의 폭발재로 생성되는 알루미늄 산화물은 비결정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너무 빠른 산화과정(폭발과정)에서 산소와 알루미늄 원자가 정량적으로 화학적인 결합을 하지 못하거나 액체상태에서 고체로의 급격한 냉각속도에 의해 결정격자가 미처 만들어지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1]

 

합조단은 위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통해 비결정질의 알루미늄 산화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흡착물질은 천안함이 폭발에 의한 것임을 보이는 증거라고 발표했다.

 

시료분석.jpg

그림1. 함미부분에서 발견된 흡착물질의 SEM이미지[1]

-          시료1. 사병식당 주방 알루미늄 앵글, 시료2. 사병식당 주방 정수기 벽면, 시료3. 사병식당 주방 배전반 망사케이블, 시료4. 사병식당 주방 상부 망사케이블, 시료5. 76mm 함포 포신. 시료 1 2 알루미늄 합금, 시료 3 4 비알루미늄 합금, 시료5 철이 표면재질이다. (이하 그림2, 3에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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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S.jpg

그림2.  EDS 데이터 [1]

XD.jpg

 그림3. XRD 데이터 [1]

 

3. 문제 제기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보고서에 반박하여 흡착물질이 합조단이 주장하는 비결정질 알루미늄 산화물이 아니라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대표적인 주장이 양판석박사의 비결정질 알루미늄 산화물이 아닌 상온 또는 저온에서 생성되는 수산화물인 바스알루미나이트라는 것이다.

또한 안동대 정기영 박사의 흡착물질 분석결과 물질은 비정질 산화알루미늄이 아니라 비정질 알루미늄 황산염 수산화물이라는 분석도 있다.

어뢰 흡착물을 새로 분석을 하여 데이터를 얻은 결과 XRD 이용한 데이터에서 흡착물이 모두 비결정질이라는 것은 동의하나  전자현미경 분석결과 얻은 흡착물질의 성분비가 바스알루미나이트의 성분비 - Al 23.25% H 4.34% S .691% O 65.5% [2] - 유사하므로 산화물이 아닌 바스알루미나이트 라는 점이다. [3]

 

 

Al

S

Cl

OH

Average

4.086

0.945

0.511

9.489

Minimum

3.935

0.848

0.414

9.311

Maximum

4.293

1.02

0.689

9.58

1. 연돌 흡착물에 대한 2 전자현미경 분석결과

 

또한 다른 문제제기로 이승헌교수가 독자적으로 99.99% 순도의 알루미늄 시료의 온도를 1100도까지 올려 40 가량 유지한후 산화된 정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결정질 산화 알루미늄이 나왔으므로 합조단이 주장하는 처럼 대부분이 비결정질 산화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며 분석오류라고 주장했다.

 

 

4. 양 측 주장 분석

 

천안함 흡착물질의 감식결과에 대해 주장이 갈리고 있다. 크게 흡착물은 폭발로 인해 생성된 비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며 어뢰에 알루미늄이 쓰인다는 점으로 어뢰에 의한 폭발이 맞다는 정부측 주장과 물질은 비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 아니므로 어뢰에 의한 폭발이라는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정부입장의 반대측도 정부측의 EDS 데이터로부터 얻어진 흡착물의 성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으나 성분이 어떤 물질인가에 대해서 입장이 갈리고 있는 것이다.

 

측의 주장 먼저 정부와 반대 의견 이승헌교수의 주장은 독자적인 실험의 결과를 들어 정부측 결과에 반박을 했으나 이는 명백히 잘못된 전제의 실험으로 실험의 결과는 흡착물질과의 연관성이 없다. 재연실험의 타당성을 위해서는 당시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실험이 행해져야 사건과 개연성이 있다고 있다. , 정부측의 주장처럼 폭발하는 시점과 비슷한 환경이 주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수의 실험에서는 폭발할 때의 고온 고압 조건을 갖추지 않았고 이는 단순히 알루미늄을 가열했을 생기는 산화물의 비율만 측정을 실험에 불과하므로 전혀 타당한 주장이 아니다.

 

양판석 박사의 주장은 흡착물의 구성성분비를 측정하여 흡착물이 산화알루미늄이 아닌 바스알루미나이트라는 것이다. 이는 합조단이 간과하고 있던 점을 지적한 실험이다. 합조단은 결과보고서에서 SEM , EDS 분석결과 비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라고 결과를 도출하였지만 비결정질로 판단한 근거는 있으나 산화알루미늄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찾아볼 없다.  구성성분을 보았을 알루미늄 황산염 바스알루미나이트 다른 형태로도 존재 있음을 간과하고 산화 알루미늄으로 결론 지은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은 지적에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추적 60분에 방영된 국방부 기자 간담회에서 알루미늄 황산염 수산화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을 하였으나 황산, 화합물이 어떻게 결합이 되어있는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답을 했다.

 

 

5. 결론

합조단과 반대측 주장은 흡착물질이 산화 알루미늄이 아니라 황과 결합한 물질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합조단에서는 황과 어떻게 결합이 되어있는지 밝히지 못했고 산화알루미늄과 알루미늄 황산염 수산화물이 엄밀히 말하면 다른 물질이지만 이를 전부 통칭해서 산화알루미늄이라고 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결과 도출에 간과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또한 합조단측은 알루미늄 황산염 수산화물이 폭발에 의해 생긴다는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일각에서는 알루미늄황산염 수산화물이 침전, 부식에 의해 생긴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므로 합조단 측의 흡착물이 폭발의 강력한 증거라는 것은 맞지 않다.

 

6. 참고 문헌

[1] 천안함 조사 결과 보고서 부록 V__흡착물질 분석 결과

[2] Basaluminite Mineral Data http://webmineral.com/data/Basaluminite.shtml

[3] 천안함 및 어뢰 흡착물의 분석결과 , 양판석

 


 

 오탈자, 출처 불명확 수정안함. 

과제 의미는 EDS에 관한 조사와 EDS데이터 분석인데,

역시 과제의미를 잘못 아는 바람에 그에 대한 내용은 언급에서만 그침.
스스로 판단한 기술적인  근거는 없고 양 측 주장 정리에 불과함.

양측 주장 정리할때에 어느 측 주장인지, 사실인지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음. 또한 비정질 산화알루미늄이 어떻게 근거가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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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공학 - 탄소나노튜브

from 과제 2011. 12. 23. 20:11



탄소나노 튜브와 실제 적용


개요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소재를 만들어 있게 됨으로써 새로운 분야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도 적용을 하여 제품의 여러 성능을 높일 있게 되었다. 탄소복합체인 탄소나노튜브는 가벼우면서 단단한 강도를 가지고 있고, 전기전도의 특성 조절이 용이한점과 열전도율과 탄성이 좋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적용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시제품에 적용이 되어 판매하는 제품이 있다. 기존의 물질들과의 합성도 가능하여 특성을 향상 시킬 있어 한정된 물질적 특성 때문에 제한되었던 많은 일들이 가능하게 되었다.        

 

 


1. 서론

 

기존의 자연적인 물질로는 제품의 성능 향상, 개발이 한정된 물질의 특성 때문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서 방탄복은 방탄복의 강도를 높일수록 무게가 무거워져 이동성이 떨어졌으며 차를 개발할때에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체를 강도가 높은 제품을 쓰면 무게가 무거워져 연비가 떨어지는 문제들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나노크기에서 물질을 다루는 나노공학이 태동하면서 새로운 물질의 개발로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있다.

나노 공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물질의 한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던 방식에서 제품의 목적에 맞는 특성을 가진 물질을 만들어내어 제품을 설게 생산 수가 있다.

많은 나노소재중에 탄소로 이루어진 탄소나노튜브는 기존물질 대비 여러 좋은 물질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거나 기존 물질과 합성하여 기존 제품들의 성능향상을 있다.

이에 탄소나노튜브가 무엇인지와 탄소나노튜브를 적용한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탄소나노튜브란 무엇인가

        

금강석(金剛石)이라고 불릴 만큼 자연적인 광물중에서 가장 굳기가 세서 공업용으로 쓰이는 다이아몬드와 작은 힘을 주어도 쉽게 부러지는 샤프심의 재료인 흑연은 같은 탄소로 이루어져있지만 구조적인 차이 때문에 강도, 전기전도도 다른 특성을 보인다. Fig1.

탄소 나노튜브 또한 탄소로 이루어져있으나 특성은 기존의 다이아몬드와 흑연과는 또다른 특성을 보인다. 탄소 나노튜브는 흑연판을 나노크기의 직경으로 둥글게 형태이며 둥글게 마는 각도와 구조에 따라 부도체, 도체, 반도체적 특성을 띄게 있어, 필요에 따라 전기전도성을 조절 있다.  Armchiar 나노 튜브는 금속성을 띄고 Zigzag 나노 튜브는 갭이 작은 반도체나 부도체적 특성, Chiral 나노튜브는 반도체적 특성을 보인다. Fig2

또한 결합수에 따라  Single-wall Nanotube, Multi-wall Nanotube, Rope Nanotbue 나뉜다. Fig3 

그리고 탄소 나노튜브는 탄소원자간의 강력한 공유결합으로 강철보다 1/6 무게로 100 높은 인장강도를 나타낸다. 높은 인장강도에도 탄성이 좋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구부릴 있고 변형 후에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좋은 열전도도와 전기전도도 뿐만 아니라 강도도 뛰어나 다양한 재료와 혼합하면 기존 물질보다 특성이 좋은 혼합물을 만들 있다.  

 

 

dia.bmp

Fig1. The structure  of  Diamond(Right)

 And  graphite(Left)  [1]

 

 

 

Fig2. The structure  of  Carbon Nanotube

(zigzag,  armchair,  chiral )  [2]

 

 

 

Fig3. Rope and Multi-wall Nanotube [3]

 

 

3. 탄소나노튜브의 적용 예 테니스 라켓

 

3.1 테니스 라켓

테니스 라켓은 기존의 재료들로는 라켓을 가볍게 만들면 강도와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라켓의 강도를 높이면 내구성이 좋아지는 대신 라켓의 탄성이 떨어지고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가지 특성을 보완하면 다른 한가지 특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테니스 라켓에는 가벼움과 동시에 좋은 강도와 탄성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다. 그 중에서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이에 여러 스포츠용품 회사에서 탄소나노튜브 테니스 라켓을 만들고 있다.

 

3.2 Yonex의 테니스 라켓 [4]

Yonex 탄소나노튜브를 혼합한 테니스 라켓은 기존의 탄소나노튜브의 구조를 바꾼 Cup Stacked Carbon Nanotube 이용하였다.

Cup Stacked Carbon Nanotube 여러 개의 모양의 탄소나노튜브를 겹쳐놓은 다중구조의 탄소나노튜브로 겹쳐놓은 하나 하나하나의 구조가 충격이 가해질 마다 부드럽게 움직여 강도뿐만 아니라 탄성까지 높여 라켓의 빠른 원형복원이 가능하다. 또한 프레임의 탄성을 높여 셔틀콕이 라켓에 머무는 체공시간을 늘림으로써 셔틀콕의 방향을 수월하게 조절할 있게 하였다.

http://yonex2.1004hp.com/technology/cup.gif

Fig4. Cup Stack Carbon nano tube  [4]

 

 

4. 탄소나노튜브와 생활

여러 특성을 가진 탄소나노튜브의 발견으로 나노 단위의 물질을 다루는데 용이해지고 한정된 물질적인 특성으로 인한 많은 한계들을 극복 있게 되었다.

CNT 이용해 주사 탐침 현미경의 Tip 만들면 이전보다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어 있으며 나노 저울, 나노 핀셋을 만들어 내어서 나노크기의 물질의 관찰이 용이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실리콘을 사용한 반도체는 집적도의 한계가 인식이 되고 있었으나 CNT 대체하여 기존의 반도체를 뛰어넘는 고집적도와 고성능의 반도체를 만들어 있게 되었다. 고용량의 커패시터의 소재로 이용하면 초고용량의 에너지 저장소자를 만들어 있다.

또한 섬유와 합성하여 방수옷감 등을 만들 수가 있고, 철과 섞으면 가볍고 높은 강도의 소재를 만들수 있는 여러 산업 총체적으로 물질의 특성 향상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다.  

 

5. 요약

흑연판을 나노크기로 둥글게 말려있는 구조의 탄소나노튜브는 철강대비 100배의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고 탄성, 열전도가 모두 좋고 구조의 차이를 주면 전기전도도를 바꿀 있기 때문에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재이며 다른 물질과 합성하여 물질의 기존특성을 향상 시킬 있기 떄문에 많은 응용이 되고 있다. 

 

6. 참고 문헌

[1] http://blog.naver.com/strategicdh/70047016794

[2] 한국 화학연구원 정보집 13 탄소나노튜브 그림[2], 정밀화학 정책 연구센터,

[3] 탄소나노튜브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홍재민 이창환, 2005

[4] http://www.yonex.com/tennis/technology/racquets.html



 

과제의 의미를 잘못 이해 .ㅎㅎ;
시험 대신 공부하고 정리하는 의미라 중점을 탄소나노튜브에 두어야 하는데
제품과 적용에 관해서 치중함. 
탄소나노튜브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 보완이 필요.

중간에 몇 오탈자 수정 안함. 주석에 괄호 등 표기 필요. 참고문헌 출처 표기 부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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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공학 - 나노기술이란.

from 과제 2011. 12. 23. 20:04

나노기술이란

 


개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밑바닥에서의 작은 움직임[1]들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들에 적용되고 있다. 미시적 세계에서의 원자와 분자의 조작이지만 이러한 조작들이 물질의 새로운 특성을 만들고 이를 응용하게 하는 것이 나노공학이다. 이 나노공학으로 반도체의 속도가 빨라지고 처리용량이 많아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많은 IT기기 들이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감에도 소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나노공학이 IT산업 이외에도 화장품, 의료 분야에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많은 나노기술이 상품들에 적용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이 나노공학은 단순히 상품에의 적용뿐만 아니라 많은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다.

 

 


1. 서론

 

나노는 난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nos에서 유래된 말로 난쟁이라는 말로 1nm=10-9m이다. 1나노미터는 약 수소원자 10개를 일렬로 배열한 길이로써 원자스케일의 단위이다.

나노공학이란 이 나노라는 접두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나노단위에서의 물질을 조작하는 공학이다.

동일한 물질이라도 다른 특성을 가질 수가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예로 다이아몬드와 흑연은 같은 탄소로 이루어져있지만 구조적인 차이 때문에 강도와 열전도율 등 많은 특성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있음에도 각각 다른 용도로 쓰이는데 나노공학도 마찬가지로 같은 물질에서 새로운 특성을 얻어 여러 가지 분야에 쓰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특성들로부터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점 그에 해당하는 시장도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dia.bmpFig1. The structure of Diamond(Right) and graphite(Left)[2]

 

 

 

2. 나노공학이란 무엇인가

        

1959Richard P. Feynman“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이라는 제목으로 1959 12 29일 미국 물리학회 초청강연에서 원자 수준에서 물질을 조작하여 백과사전 전권을 핀머리에 기록하고, 인공적으로 새로운 물질의 특성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연하며 처음으로 나노기술의 개념에 대해 제시를 했다. 

본격적으로 나노기술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은 파인만이 나노기술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지 27년 후인 1986년에 Eric Drexler가 그의 저서 창조의 엔진에서 원자와 분자들을 개별적으로 조작하여 물질의 새로운 특성을 만들어내는 미래의 기술을 나노 기술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 후로 전 세계적으로 나노기술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3]

나노공학은 분자와 원자 수준인 1nm에서 100 nm까지의 범위에서 물질을 다루는 기술이다. 이러한 원자 수준에서 물질을 조작하여 새로운 물질의 특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흔히 금색이라고 칭하는 금은 20nm 이하 크기에서는 빨간색으로 변하며 촉매로 쓸 만큼 화학반응이 활성화 된다. 왜냐하면 작은 크기 때문에 전체 표면적이 넓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표면적의 증가로 인해 기존 물질과 다른 새로운 상태의 구조와 특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표면적의 증가로 인한 특성 변화 외에도 구조적인 변화와 다른 물질들과의 합성을 통해 여러가지 특성을 만들 수 있다.

 

 

3. 나노공학의 적용

 

질은 각각의 물질마다 강도, 전기전도도, 열전도율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구성 원자들의 종류, 배열, 결합, 구조가 큰 역할을 하는데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이것들을 조작하여 새로운 특성을 만들 수가 있다.

나노공학은 새로운 특성을 가진 신물질을 만들어 내는것이기 때문에 많은 산업에서 다양하게 적용되는 기반학문인 화학과 마찬가지로 전기전자, IT, 에너지, 환경산업, 의료산업 등등 여러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기반기술이며, Information technology(IT) Bio technology(BT) 등의 학문과 융합하여 더욱 빠른 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오염이 없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외과적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는 치료용 나노로봇의 개발, 지리적인 제약이 사라짐으로 인한 유통구조의 변화 등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2000년에 미국이 국가 나노기술 전략을 발표하였다. 미국의 이런 발표로 세계적으로 나노기술에 대해 국가적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새로운 신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많은 잠재성을 가진 미개척 분야이고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국가들이 국가적 관심을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활 전반에 응용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나노기술의 시장의 규모와 범위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02년과 2003년에는 거의 나노물질이 주였던 시장구조에서 2008년대 들어서면서부터 나노물질뿐만아니라 관련 도구와 장비들의 산업까지 커지고 있다. (Fig.2)

그리고 주로 나노공학이 적용되던 자동차 부분 이외에도 전기전자제품, 식음료,가정상품등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적용한 시장도 커지고 있다.

 

1306746942_NAN031A-0.JPG

Fig2. GLOBAL NANOTECHNOLOGY MARKET, 2002-2008 ($ MILLIONS) [4]

 

 

1300861113_NAN037A-0.JPG

Fig3. GLOBAL VALUE OF NANO INPUTS BY TYPE OF CONSUMER PRODUCT, 2004-2010 ($ MILLIONS) [5]

 

 

 

4. 나노공학의 적용예

 

4.1 DRUG DELIVERY

기존의 약물치료들은 정상세포와 암세포 구분하지 않고 침투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의 궤멸도 부작용으로 꼽는다. 그러나 나노공학을 적용하여 암세포만을 골라서 치료할수 있는 DRUG DELIVERY 만들 있다.

 

4.2 은나노 [6]

은나노 입자 박테리아의 세포벽과 세포막에 손상을 일으킨 세포 내로 침투해 박테리아를 파괴한다. 이를 응용하여 은나노 세탁기가 출시되고 있다.

 

4.3 나노 촉매 기술  [7]

  나노입자 크기의 티타늄다이옥사이드(TiO2) 강력한 광촉매제로 대기로부터 수중에 유입된 산소와 결합하여 수중에서 생물학적 분해라 어려운 유기 오염물질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한다.  

 

 

5. 요약

나노단위에서 물질을 다루는 나노공학은 기존의 물질로부터 새로운 특성을 얻어낼 있다. 그리고 산업 전반에 응용을 수가 있고 나아가 새로운 산업을 창출 있기 때문에 중요성과 잠재성이 크다. 그래서 국가마다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6. 참고 문헌

[1] Richard P. Feynman, “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 -  1959.12.19

[2] http://blog.naver.com/strategicdh/70047016794

[3] 이인식, 나노기술 인간의 상상력을 시험한다.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4],[5] BCC RESEARCH

[6]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50169191&intype=1

[7] www.konetic.or.kr , 나노 물질을 이용한 환경기술




 
참고문헌 1번, 4번,5번의 출처가 불분명. 
나노 기술 자체에 대한 설명이 빈약한 느낌
2번과 3번 카테고리 구성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개연성이 좀 떨어지고 내용 구성이 산만함.
4번 역시 안 넣으니 못한 너무 간략한 설명이며 산만함. 허나 분량 때문에 넣었던 것으로 기억

기초 개념 자체에 관한 서술이라 구성이 어려웠음.. 지금 생각해도 구성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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