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광경이 기억이 나지용
금오산 밑자락의 금오지가 그 중 한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친 일상에서 그런 푸르름과 산 중턱에 피어오른 안개, 그리고 넓은 호숫가를 보니
이것이 바로 안구정화지!
또 아카시아와 제비꽃도 보면 살짝 웃음이 나지 않을까 ㅎ.ㅎ
그리고 두어달만에 영화까지 봤어요
주말이 끝나가는 밤에 찬찬히 주말일을 생각해보니 교육장 집만 왔다갔다하던 생활에서
많은 새로움을 주는 일들이 많았네요
또 구미에 오면 맛봐야한다는 싱글벙글 복 매운탕
유명한집 답게 사람이 가득차 있었고 한쪽에선 설거지 소리로 달그락달그락 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순천에서 먹었던 동경낙지와 양념이 비슷했어요 시큼하면서 마늘이 많이 들어간 매콤달달한 양념
이런 양념은 먹어보지못했었는데 순천에서 먹고 구미에서 또 맛볼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갓 튀겨나온 복튀김은 맥주한잔꼴깍 생각이 나더랍니다
먹는 얘기 너무 좋아한다고 많이 들어서 음식얘기는 안할참이었는데...
음식얘기로 끝을 맺네요 언제나 끝은 기승전맛인가요
'생활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격적인 정보처리기사시험 돌입 (0) | 2013.08.09 |
---|---|
다육이가 죽었다. (0) | 2013.08.04 |
다육이 일기 (0) | 2013.03.12 |
난감, 해외에서 공인인증서 분실, 인터넷뱅킹 정지되었을때 (0) | 2010.08.20 |
여행자 annie와의 만남 (0) | 201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