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그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 줄거란 생각은 하지 말자.
자신이 상대방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해서
그 상대방이 평생 자신을 이해해줄수만은 없을것이다. 
그 생각은 상대방을 점점 더 지치게 할 뿐이다.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은 점점 지쳐가기 시작하며 위로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 이해와 자존심은 그 위로를 허락해 주지 않는다.
 
마음은 아니라고 하지만 자존심이 더 강하게 나와 
그 사람을 상처 주고 있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진심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질 없는 짓이다.

이 상처를 받은 그 상대방은 이 느낌을 느낀 후로부터 
그 사람의 자존심과 매일매일 싸워야 한다.
진심을 뒤로 숨긴 그 자존심과.
 
 
진심은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다.
자신 혼자만 꽁꽁 묶어두고 아무리 소리없이 고집부려도 소용없다.
어설픈 감정은 가차없이 버릴줄도 알아야 한다.
자신이 그 진심을 끝까지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 상대방을 자신의 자존심 보다 덜 사랑한 것이다.
그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여기까지' 였을뿐.



-출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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