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노마드(Noblesse Nomad 族) :귀족적 유목민 . 
명품, 골동품 등 물건을 소유하는 대신 여행, 레저, 공연 관람 등 무형의 경험을 수집하는 새로운 소비자층. 이름하여 ‘ 노블레스 노마드’족이다.

세상은 풍부한 경험으로 삶을 풍족하게 만들려는 ‘노블레스 노마드’의 소비 양식에 새삼 주목한다. 이들은 비싼 물건으로 신분을 과시하는 겉치레 문화를 거부한다. 대신 자신이 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경험적인 일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독일의 미래학자 군둘라 엥리슈는 저서 ‘ 잡 노마드 사회’(Job Nomaden)에서 현대인을 ‘ 유목민’(Nomad)으로 표현하고 있다. 유목민은 언제라도 떠날 준비를 하며 짐이 되는 것은 기꺼이 버린다. 

노블레스 노마드들은 물건 수집에 돈을 소비하느니 해외 여행이나 레저, 외식, 영화, 공연 관람 등 자신의 경험을 풍족하게 해주는 활동에 지출을 늘린다. 즉, 자신이 버는 수입에서 하고 싶은 일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또한 이들은 인터넷이나 잡지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계획을 세우면서 차근차근 실천한다.

 

출처 : http://kin.naver.com/openkr/entry.php?eid=tKCWkkToffUsLY/pM6XcplIGNgwAQ3+t



[新귀족 ‘노블레스 노마드’] 당신은 누구신가?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43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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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타러 가는 길에 


무계획이 계획이다 라는 말이 떠올라 
대중교통 이용법만 숙지하고 디카와 놋북을 챙기고무작정 떠났다.

무계획이 계획이다!!라고 외치며 나섰지만 대체 어디서 내려야 하나. ?
뚫어져라 노선을 보다가 대충 번화가인듯 보이는 pioneer square 라는 곳을 점찍었다.

포틀랜드의 전철. 눈에 띄는것은 휠체어, 자전거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문이 열리면 쉽게 오를수 있도록 발판이 나오고, 칸마다 자전거 걸이가 있다. 


점찍은 목적지에 도착후 . 처음 눈에 띄는 것은 식수대.  요런 식수대가 시내 곳곳에 있다. 



아 어떻게 돌아다는녔지 순서가 기억안난다. 암튼 어떻게어떻게 쭉쭉돌아다니다가 지도한장 구해서 지도 따라 다녔다. 
외국이라 그런건지 . 곳곳에 눈에 띄는 건물들이 많았다. 거리 분위기도 색다르고 
미국 답게 다양한 인종이 보이고 다양한 언어들이 들린다. 그런데 한국인.. 참많다.. 

길거리 탐방중









길거리 노점 음식점. 한국 중국 일본 음식 등등. 이곳 사람들이 꽤 즐겨찾는듯








경찰 아저씨/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찍으라고 해주신다.  근데 왠 말이지?? 

뭔가 의미 있는 건축물인듯?













포틀랜드의 wil~~~~ river. 
강을 찾아가는 중에 방향이 헤깔렸다. 
도로마다 이름이 붙어있어 근처 도로명만 알면 찾아가기 쉬운편이었는데..
 이곳 길거리에 있는 안내도 표시와 방향이 맞지 않아 종종 헤깔린다.

나를 붙잡고 뭐라뭐라 하는 외국인.
내가 버벅버벅대자 뭐 넌 어디서 왓니? 여기 온진 얼마됐니 이런걸 묻는다
자꾸 뭘 물어보려하길래 다짜고짜 강으로 가는 길 가르쳐 달라 했다. 
- 리버가 어디?
-(이상하게쳐다보면서)리버? 난 그런곳 ㅁ로라
-(난 더이상하게쳐다보며-분명 5분도 안되는 거리라. 이곳사람이라면 모르는게 이상했다) 
음. 몰라? big stream말야
- 아~ river!! sorry..

r과 l발음 잘못하면 못알아듣는다더니 정말 못알아듣는다. liver와  river의 차이.;;;  






세계 최대서점이라는 파웰 북스토어(사실인지는;)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커보이지만 이 뒤로 건물이 하나가 더 붙어있다


다른곳에 있는 technicla books 자연과학, 컴퓨터 , 공학 관련한 책들이 있다 
파웰 북스토어에는 한켠에 프리 무선인터넷존이 있어서 편히 이용할수 잇다. 
책안사고 인터넷해도 뭐라하는 사람 하나 없다. 
이 곳을 몰랐을땐 무선인터넷 사용이 필요할땐 호텔, 카페 벽에 붙어서 인터넷 했는데..
노트북 들고있기 참 힘들다 ;0

펄 베이커리. 지도에 표시되어있길래 찾아가 봤다. 뒤에 있는 빵들 크기가 참 크다. 
가격은 거의 4달러 미만



마카롱 먹은건 아니고 딱 두조각 남아있엇다. 무슨맛일까 



75센트 짜리 바게트빵


그다음 old town, china town
올드 타운- 


잘 기억 안난다 암튼 오래된 건물
 
요 문은 뭘까? 

old town pizza!! 지도에 의하면 포틀랜드의 랜드마크 란다. 
저기를 못찾아서 저곳에서 한창 서성이는데 
인심좋아보이는 아저씨 어딜찾니? 도와줄까?

oregon leather company


지도에 premier shoping 란에 있었다. 그럼에도 전혀 화려한 외관은 아니었는데 '
1923년 부터 연 곳이라 한다. 



포틀랜드의 차이나 타운
 




차이나 타운에 있는 중국정원 
참비싸다; 들어가보지는 못했고 도촬 몇장








pioneer place - 음 백화점 같은곳.? 
애플 스토어가 있어서 신나게 구경했다. 


아이폰 4 - 놀랍다; 디카로 동영상 몇개 찍었는데
내 디카가 전혀 아이폰4를 못따라가고 있다. 

포틀랜드의 나이키 타운 - 최초의 나이키 매장이 이곳 포틀랜드에 있다고 하네요

토요일 시장 


스트릿 카  
다운타운내에서는 스트릿카와 트리멧 전차를 무료 이용 할 수 있다. 
써머 뮤직 페스티발이엇나? 
5시부터 7시까지 하는 공연이었다. 
저기 오른쪽에 아저씨, 해드뱅잉의 귀재

춤추는 할아버지와 꼬마아이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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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간 서류

여권, i-20 , 영문 성적표, 재학증명서, 입학허가서, 아버지 소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 ds-160, 고모의 비자,여권사본 등등

* 사실 미국에 계신 고모댁에 얹혀사는거라 고모와 저의 가족 관계 증명서를 떼려고 했는데 가족관계증명서는 직계 가족만 뗄수있고, 방계면 주민등록 사본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모와 나의 가족관계증명을 하려면 고모와 직계인 아버지께서 떼면 된다고 하네요

 

 

일찍가는게 좋다고 해서 비자 인터뷰 시간보다 1시간 일찍갔습니다. 대사관 앞에들어가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복장을 나름 신경쓰고 간다고 쨍쨍더운 여름날에 검은색 긴바지를 입고 갔습니다만./ 왠걸 가보니 편한 복장의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슬리퍼 차림도 몇분 계셨고요

 

줄서서 10분정도 기다리니 입구에서 인터뷰예약증과 여권을 확인하고 검색대에 들여보내줍니다. - 이 검색대는 공항검색대와 똑같습니다.

휴대폰과 노트북 사진기류는 반입할수가 없나봅니다. 맡기고 번호표를 줍니다.

 

또 들어가면 줄이 더 길게 서있습니다. 여름 성수기 시즌이라 그런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여권 배송 운송장을 적으시고 (착불 6000원입니다.- 서울) 번호표를 받은 후에 줄을 서서 한 1시간 정도 기다리니 여권과 ds-160, 지문 채취를 하고 신한은행 비자 신청 수수료를 붙여주고 윗층으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이 번호표는 비자 인터뷰가 끝날때까지 쓰입니다.

 

윗층에 올라가면 드디어 비자 인터뷰 ... 또 줄이 있습니다. 줄은 아니고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는 곳이예요

제 기억으론 7명정도의 영사관이 인터뷰를 봅니다. 여름 성수기라 그런지 빨리 빨리 보내주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또 한 10분 20분 정도 기다리니  은행창구같은곳에서 인터뷰를 합니다.

전 신경쓴다고 긴바지까지 입고갓는데 말입니다. 바지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여권과 i-20, ds-160를 우선 건넵니다. 사람을 많이 상대해서 그런지 이 영사님 짜증이 엄청나 있는 상태였나봅니다. 말도 굉장히 빨리하고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아서 되물으니 짜증냅니다 . 한국말 하시는 영사도 있다던데 한국말은 못하고 일본인인거 같았습니다. 아무튼 짜증을 내면서도 참 힘들어 하시더군요. 하루에 많은 사람을 대하면서 똑같은것만하니 그럴법도합니다

 

비자 신청인터뷰 질문 입니다.

 

- 영어공부하고싶나? -네

- 누가 돈을 내주니? - 아빠

- 아빠의 직업은? 공무원

- 그래 열심히해

 

끝입니다.;  은행잔고, 아버지 재즉증명서, 기타 서류 달라고도 안합니다.

 


사실 비자 신청 서류 준비때문에 비자 발급 진행이 많이 늦어졌는데..

비행기표 에약도 늦게 잡는 바람에 돈은 돈대로 들어갔는데 말입니다''


 

순서를 요약 하자면

소지품검색 -> 운송장작성, 번호표배부->ds-160, 여권 i-20 확인후 지문채취 -> 비자 인터뷰 이런 순입니다.

 

비자 인터뷰 까지 2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다른 일정이 있다면오전/오후 시간대만 맞춰서 일찍가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비자 인터뷰시간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냥 일찍가서 줄선 순서대로 번호표를 줍니다.

 

서울지역은 1일~2일 걸린다고 하던데 전 비자 인터뷰한 다음날 오후쯤에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특히 대학생이고 방학기간이라 더 잘 내주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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