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라는 의미겠지 ^^

우리 아버지께서 오늘 이런 말을 해주셨다


대기만성이라

내 조바심을 많이 잠재워주는 한 말씀 이셨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내 주변까지 밝혀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했는데 

언제 이렇게 약해졌는지 주변사람한테 기대고 싶어하고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성향으로 바뀐것같다.

어디가서 긍정적인 에너지도 실컷 얻어와야겠다



오늘의 한마디 

-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란다

- 대기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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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자고로 식감이 중요한법
찰진 식감을 자랑하는 복어가 이 밤중에 생각이 난다
예전에 구미 맛집이라는 싱글벙글 복어집에 갔었다 구미역앞에 본점이 있고 분점이 몇개 더
있다
메인요리인 매운탕은 안찍었지만
복어튀김은 너무 맛있어서 사진 한장 남겨뒀다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는지 뜨끈뜨끈하게 나오는데
기름을 좀 많이 먹었지만 고슬고슬한 식감이 전해진다
복 매운탕은 얼큰하고 시원함을 기대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매콤달콤하다 이 양념으로 떡볶이.해먹어도 맛있을듯 ㅎㅎ
순천에서 택시아저씨가 소개해준 동경낙지와 양념이 비슷했다
복어의 시원한 맛을 기대하고 갔는데 강한 양념맛에 복어 맛이 가려져서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첨 몇술은 읭?햇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묘하다 바닥이 보일정도로
국물을 퍼마셨다

가격은 복튀김 만원 복매운탕 일인분에 구천원이었나?

또 먹을일 없을거같지만..
먹고프다 ㅠ
참 같이 찬으로 나오는 샐러드 드레싱이
뭐로 만들었는지 탐났다
저런 소스면 매일 샐러드만 먹어도 살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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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만들기

from 생활로그 2013. 8. 15. 01:54


kgb에 꽂혀서
탄산을 섞은 보드카에 곁들여 먹으려고 샀던 레몬
바로 곁들여먹으면 레몬향이 풀풀날꺼 같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레몬향이 나지 않는다
보드카에 일정시간 레몬 슬라이스를 담궈둬야 레몬향을 베이게 할 수 있단다
이게 은근 번거로워서
아예 물이나 보드카에 바로 타먹을 수 있도록
레몬청을 만들었다

겉을 베이킹소다와 소금으로 잘 씻은 레몬을
-물론 나는 생략 그런거없다 물로 박박 문질로 씻ㅁ^^-
슬라이스하고 용기에 레몬과 설탕을 번갈아가며
켜켜히 쌓아담는다
레몬과 설탕비는 보통 1:1이라고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된
주의할 점은 설탕의 양이 많이 적으면 시간이 지나면 시큼하게 삭아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요렇게 틈이 안보일정도로 설탕을 덮어두면
공기와 산화하는것도 막을 수가 있다

이 상태로 숙성?을 시키면 설탕이 녹아
레몬청이 된다
보드카에 먹으려고 만든건데
보드카보단 탄산에 타 먹는게 맛있다 꿀

맛있는건 좋은데 이 당분이
내 충치와 뱃살로 가겟징 ..

탄산수는 초청탄산수를 주로 쓰는데
안팔아 더이상팔지않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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