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들기

from 생활로그 2013. 8. 15. 01:54


kgb에 꽂혀서
탄산을 섞은 보드카에 곁들여 먹으려고 샀던 레몬
바로 곁들여먹으면 레몬향이 풀풀날꺼 같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레몬향이 나지 않는다
보드카에 일정시간 레몬 슬라이스를 담궈둬야 레몬향을 베이게 할 수 있단다
이게 은근 번거로워서
아예 물이나 보드카에 바로 타먹을 수 있도록
레몬청을 만들었다

겉을 베이킹소다와 소금으로 잘 씻은 레몬을
-물론 나는 생략 그런거없다 물로 박박 문질로 씻ㅁ^^-
슬라이스하고 용기에 레몬과 설탕을 번갈아가며
켜켜히 쌓아담는다
레몬과 설탕비는 보통 1:1이라고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된
주의할 점은 설탕의 양이 많이 적으면 시간이 지나면 시큼하게 삭아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요렇게 틈이 안보일정도로 설탕을 덮어두면
공기와 산화하는것도 막을 수가 있다

이 상태로 숙성?을 시키면 설탕이 녹아
레몬청이 된다
보드카에 먹으려고 만든건데
보드카보단 탄산에 타 먹는게 맛있다 꿀

맛있는건 좋은데 이 당분이
내 충치와 뱃살로 가겟징 ..

탄산수는 초청탄산수를 주로 쓰는데
안팔아 더이상팔지않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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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HOT

from 생활로그 2013. 8. 13. 02:31

이성으로 비관하고 의지로 낙관하라
웹툰 중

후아 정말 더운 열대야다
배부른 배 깔고 누우면 잠 잘올줄알았더니
더위에 잠을 못이루고있다
이 더위에 걸맞게
뉴스 메인기사는 블랙아웃이다

이런 열대야를 조금은 해소해줄 다른 이슈 오늘 새벽에 펼쳐질 유성우쇼

97년 98년즈음에 사자자리 대유성우를
보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던 어린시절이 기억난다
한겨울에 유성우쇼보겠다고 이불이며 침낭이며
옥상으로 들고 올라가선 옥상바닥에 누워
이게 정말 별이 떨어지는건지
한참을 하늘만 보고있어 생긴 착각인지 모를
유성우 보면서 설레하고 감탄했었다
뭐든 다 보고싶고 알고싶었던 내 어린 시절
그런 때를 생각하면 다시 의지를 바로 잡게된다
그러면서
심야식당이란 내 인생 모토를 버리고
다시 예전에 내 모토였던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말자를 떠올리게 된다
리턴즈라고 다짐하면서 ^^
,
다음주 일요일 시험일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이론은 최대한 빠르게 훑어보고
최대한 기출문제풀이로 이론을 체득하기로 했다
자격시험이야 한두번보는것도아니고
내용이 내게 잘맞기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준비기간이 짧아 걱정은 살짝 된다
하지만 할수있다

조급해하지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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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가 죽었다.

from 생활로그 2013. 8. 4. 21:05

내가 혼자 지난 우울에 갇혀있는동안 

6생명이 죽었어 

좋은 생각하자는 다짐에서 다육이를 사왔는데 

다짐했던 이유를 내 손으로 버리니 

다육이도 내 마음속에서 떠나버렸어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어

미안해 다육이들아


예전 싸이에 여러가지 마음 다짐했던것들 

다시 찬찬히읽으면서 되새김질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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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경이 기억이 나지용 

금오산 밑자락의 금오지가 그 중 한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친 일상에서 그런 푸르름과 산 중턱에 피어오른 안개, 그리고 넓은 호숫가를 보니 

이것이 바로 안구정화지!

또 아카시아와 제비꽃도 보면 살짝 웃음이 나지 않을까 ㅎ.ㅎ


그리고 두어달만에 영화까지 봤어요 

주말이 끝나가는 밤에 찬찬히 주말일을 생각해보니 교육장 집만 왔다갔다하던 생활에서

많은 새로움을 주는 일들이 많았네요


또 구미에 오면 맛봐야한다는 싱글벙글 복 매운탕

유명한집 답게 사람이 가득차 있었고 한쪽에선 설거지 소리로 달그락달그락 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순천에서 먹었던 동경낙지와 양념이 비슷했어요 시큼하면서 마늘이 많이 들어간 매콤달달한 양념

이런 양념은 먹어보지못했었는데 순천에서 먹고 구미에서 또 맛볼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갓 튀겨나온 복튀김은 맥주한잔꼴깍 생각이 나더랍니다 


먹는 얘기 너무 좋아한다고 많이 들어서 음식얘기는 안할참이었는데... 

음식얘기로 끝을 맺네요 언제나 끝은 기승전맛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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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일기

from 생활로그 2013. 3. 1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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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감한 상황은 무엇일까요
농협에서 공인인증서를 받았는데 
이상하게 농협만 공인인증서 분실에 자금이체 비밀번호 오류로 인터넷 뱅킹 정지 먹은 상태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은 농협에서 공인인증서를 받는 바람에,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공인인증서 폐기하고 타은행에서 신규발급하면 되겠거니 싶었는데 
공인인증서 갱신이나 폐기는 발급 은행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범용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으면 되겠거니 싶어서 발급받아보려했으나 . 현재 범용 공인인증서는 신규발급 정지상태입니다.

 농협은 공인인증서로만 로그인이 되어서 인증서가없는 고객센터에 1:1 문의도 못남기고.. 
하지만인터넷전화를 가지고 와서 다행히 한국으로 통화할수있었으나
이건왠걸 .. 농협이 인터넷전화번호인 070번호를 수신차단을 걸어놨습니다.............
안그래도 한국 인터넷 뱅킹 사이트 이용할때 보안이라고깐 수많은 액티브 엑스들은 어떻게 작용하는건지 
키입력에 심하게 느리게 반응을 해서 한번은 비밀번호 오류, 한번은 계좌번호 입력오류 , 오류오류오류,,,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인터넷 전화까지 차단이라니.. 

다행히도 타은행에서 연결이 되어 농협 고객센터에 연결을 부탁해서 고객센터와 컨택 성공했습니다. 
상담사왈.
지점과 선 연락후에 전자금융 변경제신고 관련 위임장 (해외체류자용)(업로드합니다 -ㅅ0 )



을 작성하여 한국에보내 대리자가 위임장과 대리자의 신분증을 가지고 지점방문하여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위임장은 영사관을 방문해서 영사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

이 미국오리건에서 가장 가까운 영사관은 시애틀인데 말입니다.. 한 3시간정도의 거리라고 하네요
이거.. 이 김에 시애틀여행한다 생각하고 시애틀 한번 다녀와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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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annie와의 만남

from 생활로그 2010. 8. 19. 00:39


- 내 일주일의 낙인 noon tune을 보다가 여행자 annie를 만낫다

짧은 영어로인해 단어늘어놓기 작렬

그러나 다행히도 서로 잘 알아들엇다는 나의 생각.나의 착각?

배려있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는데 그건 그녀의 넉살에서 온것의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엇다. 

 

학원이 끝나고 광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무책임하게 여길가보라 찍어준 펄 디스트릭에서 헤매기만 하고 뺑뺑돌다 돌아온 그녀를 이끌고 선물가게에 갔는데 썩 마땅한게 보이지않앗다. 나도 처음 가본 곳이어서 신기한게 있을법도 했지만, 정체모를 돌조각 나무조각들을 그닥 사고싶진 않았다.

 

넉살좋은 그녀는 다음 noon tune 하는 날에 뉴욕으로 떠단다고 했다. 곧 중국으로 돌아갈 그녀와 그때 다시 잠깐 만나기로 하였는데,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가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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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목요일 정오-1pm에 하는 noon tunes!! 다양한 음악과 다양한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일주일중 화요일 목요일만 오길 기다리고있습니다. 공연이라고 거창하지 않고 누구나 어울릴수 있고 기분 좋게 볼 수 있어서 일주일 일과중에 소소한 행복입니다. 


다음은 펄디스트릭 - 사진은 많이 찍진 못햇지만.. 멋진 곳이었습니다. 포틀랜드의 주요 관광지이기도한 이곳은 많은 갤러리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담에 한번 제대로 들리고 싶은 곳이예요 













-요건 대체 뭘까요? 오토바이 고철로 만든 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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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타러 가는 길에 


무계획이 계획이다 라는 말이 떠올라 
대중교통 이용법만 숙지하고 디카와 놋북을 챙기고무작정 떠났다.

무계획이 계획이다!!라고 외치며 나섰지만 대체 어디서 내려야 하나. ?
뚫어져라 노선을 보다가 대충 번화가인듯 보이는 pioneer square 라는 곳을 점찍었다.

포틀랜드의 전철. 눈에 띄는것은 휠체어, 자전거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문이 열리면 쉽게 오를수 있도록 발판이 나오고, 칸마다 자전거 걸이가 있다. 


점찍은 목적지에 도착후 . 처음 눈에 띄는 것은 식수대.  요런 식수대가 시내 곳곳에 있다. 



아 어떻게 돌아다는녔지 순서가 기억안난다. 암튼 어떻게어떻게 쭉쭉돌아다니다가 지도한장 구해서 지도 따라 다녔다. 
외국이라 그런건지 . 곳곳에 눈에 띄는 건물들이 많았다. 거리 분위기도 색다르고 
미국 답게 다양한 인종이 보이고 다양한 언어들이 들린다. 그런데 한국인.. 참많다.. 

길거리 탐방중









길거리 노점 음식점. 한국 중국 일본 음식 등등. 이곳 사람들이 꽤 즐겨찾는듯








경찰 아저씨/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찍으라고 해주신다.  근데 왠 말이지?? 

뭔가 의미 있는 건축물인듯?













포틀랜드의 wil~~~~ river. 
강을 찾아가는 중에 방향이 헤깔렸다. 
도로마다 이름이 붙어있어 근처 도로명만 알면 찾아가기 쉬운편이었는데..
 이곳 길거리에 있는 안내도 표시와 방향이 맞지 않아 종종 헤깔린다.

나를 붙잡고 뭐라뭐라 하는 외국인.
내가 버벅버벅대자 뭐 넌 어디서 왓니? 여기 온진 얼마됐니 이런걸 묻는다
자꾸 뭘 물어보려하길래 다짜고짜 강으로 가는 길 가르쳐 달라 했다. 
- 리버가 어디?
-(이상하게쳐다보면서)리버? 난 그런곳 ㅁ로라
-(난 더이상하게쳐다보며-분명 5분도 안되는 거리라. 이곳사람이라면 모르는게 이상했다) 
음. 몰라? big stream말야
- 아~ river!! sorry..

r과 l발음 잘못하면 못알아듣는다더니 정말 못알아듣는다. liver와  river의 차이.;;;  






세계 최대서점이라는 파웰 북스토어(사실인지는;)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커보이지만 이 뒤로 건물이 하나가 더 붙어있다


다른곳에 있는 technicla books 자연과학, 컴퓨터 , 공학 관련한 책들이 있다 
파웰 북스토어에는 한켠에 프리 무선인터넷존이 있어서 편히 이용할수 잇다. 
책안사고 인터넷해도 뭐라하는 사람 하나 없다. 
이 곳을 몰랐을땐 무선인터넷 사용이 필요할땐 호텔, 카페 벽에 붙어서 인터넷 했는데..
노트북 들고있기 참 힘들다 ;0

펄 베이커리. 지도에 표시되어있길래 찾아가 봤다. 뒤에 있는 빵들 크기가 참 크다. 
가격은 거의 4달러 미만



마카롱 먹은건 아니고 딱 두조각 남아있엇다. 무슨맛일까 



75센트 짜리 바게트빵


그다음 old town, china town
올드 타운- 


잘 기억 안난다 암튼 오래된 건물
 
요 문은 뭘까? 

old town pizza!! 지도에 의하면 포틀랜드의 랜드마크 란다. 
저기를 못찾아서 저곳에서 한창 서성이는데 
인심좋아보이는 아저씨 어딜찾니? 도와줄까?

oregon leather company


지도에 premier shoping 란에 있었다. 그럼에도 전혀 화려한 외관은 아니었는데 '
1923년 부터 연 곳이라 한다. 



포틀랜드의 차이나 타운
 




차이나 타운에 있는 중국정원 
참비싸다; 들어가보지는 못했고 도촬 몇장








pioneer place - 음 백화점 같은곳.? 
애플 스토어가 있어서 신나게 구경했다. 


아이폰 4 - 놀랍다; 디카로 동영상 몇개 찍었는데
내 디카가 전혀 아이폰4를 못따라가고 있다. 

포틀랜드의 나이키 타운 - 최초의 나이키 매장이 이곳 포틀랜드에 있다고 하네요

토요일 시장 


스트릿 카  
다운타운내에서는 스트릿카와 트리멧 전차를 무료 이용 할 수 있다. 
써머 뮤직 페스티발이엇나? 
5시부터 7시까지 하는 공연이었다. 
저기 오른쪽에 아저씨, 해드뱅잉의 귀재

춤추는 할아버지와 꼬마아이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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